배우 현빈이 4일 중국 광저우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쳤다.
현빈은 3월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상하이, 광저우)까지 아시아 5개국에서 열린 팬미팅 투어를 통해 약 2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영화 ‘만추’의 인기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현빈은 제대 후 첫 공식적인 활동을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현빈은 귀국 후 영화 ‘역린’ 촬영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화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시대를 다룬 작품으로 현빈은 극중에서 정조를 연기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