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수 듀오 UV가 6일 새 싱글앨범 ‘너 때문에’로 컴백한다.
UV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를 공개한다. 이는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남자의 순정을 고백한 노래로 어쿠스틱 느낌의 감성적 피아노라인이 두드러진 미디어 템포의 곡이다.
‘너 때문에’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이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피처링을 맡았다.
UV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진지함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노래에 대한 진정성만큼은 어느 때보다 진실하다”며 “원래 반전 요소는 기획 당시에는 없던 내용이었으나 노래에 웃음기를 뺀 대신 뮤직비디오는 UV다운 유쾌함이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즉석에서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UV는 6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공개와 함께 버라이어티한 소통 방법과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소극장 콘서트 ‘까치와 하니’(5월 24, 25일/인터파크 아트홀)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