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1일 일본 쇼케이스를 벌이며 현지 데뷔를 신고한 가수 백지영이 첫 싱글 ‘그 여자’로 6일자 일본 유센(USEN) 차트 엔카/가요부분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지영이 1위에 오른 유센 차트는 일본 최대의 유선방송 기업 유센이 각 장르 주요 채널의 방송실적과 청취자의 신청 등을 집계해 순위를 산정한다. 유센은 일본에서 공신력 높은 음악 차트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여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삽입곡 ‘그 여자’를 일본어로 번안한 곡으로, 현지 제목은 ‘소노 온나’다.
백지영은 11일 전국투어 전주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