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6일 MBC에 따르면 최지우는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첫 번째 이야기 '해나의 기적'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이야기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으로 기도 없이 태어난 3살 해나의 기적적인 생존기를 그렸다.
최지우는 내레이션 녹음 중 수술실 앞에서 해나의 부모가 슬퍼하는 장면이나 수술을 마친 해나가 고통에 소리 없이 우는 장면 등에서 몇 차례나 감정이 흔들렸다.
최지우는 이 대사를 읽으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이 방송을 즐겨 봤다는 그는 내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도 밝혔다.
한편,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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