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동아닷컴DB
이준기, 오는 8월 MBC ‘투윅스’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이준기가 오는 8월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이준기는 극 중 백혈병에 걸린 딸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동안 고군분투하는 장태산을 연기한다.
이준기는 “소현경 작가의 작품을 시청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배우로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된다. 차기작에 목말랐던 만큼 빨리 현장으로 복귀해 많은 것을 발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의 후속 수목극으로 오는 8월에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