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에서 탈퇴한 화영은 최근 공부와 활동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특별하지 않아도 나른한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행복해요. 지금은 열공중. 아자 아자"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6일 티아라 멤버 은정·효민·지연·아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 '티아라엔포' 멤버들은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화영 왕따설 등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은정은 이른바 '왕따의 증거'로 지목된 화영에게 강제로 떡을 먹이는 일본 방송 장면에 대해 "재밌게 하려는 생각에 리액션을 했는데 그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며 "마음의 상처가 크다. 떡을 좋아하는데 밖에서 떡을 못 먹는다"고 말했다.
효민은 "일본에서 다투고 입국하자마자 KBS 2TV '뮤직뱅크'로 갔다. 카메라 리허설 전 40분 정도 화영이와 대화를 나눴다"며 "언니답지 못하게 트위터로 표현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화영이도 듣다가 서운했던 점을 얘기하면서 좋게 마무리를 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영의 최근 모습. 출처=화영 트위터
<동아닷컴>
▶ [채널A 영상]걸그룹 멤버 왕따설로 누리꾼들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