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이 결혼한다.
7일 뉴스엔에 따르면 란(본명 정현선)은 4년 간 열애한 2세 연하의 K씨와 5월 1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맨하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인 K씨는 현재 무역회사 바이어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란은 예비신랑에 대해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다. 가수 생활을 하며 여러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늘 곁을 지켜주며 위로해준 고마운 사람이다. 부족한 부분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사람이다. 일찍 하늘나라로 가신 부모님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고 뉴스엔은 전했다.
란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축가는 가수 한경일이 맡는다. 두 사람은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