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SNS란 친한 지인들끼리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카카오톡과 비슷하고, 사진이나 일정까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과 흡사하다. 하지만 밴드는 철저하게 초대에 응한 지인들끼리만 커뮤니티를 만들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사생활 노출을 원치 않는 이들의 호응이 높다.
이람 캠프모바일 사장은 “기존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방형 SNS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밴드가 국내외에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특별히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가입자의 20%가 일본, 북미 등 해외에서 유입될 정도”라고 말했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