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까지 20분… 중계동 학원가 인접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분양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본보기집의 내부.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현대엠코 제공
현대엠코는 노원구 공릉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를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일대에서 가장 높은 36층 높이의 2개 동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m²짜리 234채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태릉입구역 6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7호선을 이용하면 20분대에 강남권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출퇴근 수요자들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외에도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과도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전용 84m²의 중소형 단일평면이지만 효율적으로 내부를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형 주방 펜트리(식료품 저장실), 현관의 대규모 선반과 신발장, 거실 장식장 등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자녀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방 싱크대에 안전장치(키즈록)를 설치하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점도 눈에 띈다. 욕실에는 어린이 전용 거울도 달린다.
주상복합 건물에는 입주자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이 마련된다. 옥상 등에는 나무가 어우러진 ‘하늘공원’이 조성되고, 외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가스 전기 조명 등을 집 밖에서 조절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깔려있어 여름이나 겨울철에 외출했다 돌아오기 전 미리 집안 온도를 조절하기에 편리하다. 본보기집은 태릉입구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02-977-9772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