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플라워가 만났다. 하얀 도화지에 꽃을 그려 넣은 듯 정교함이 살아있는 플라워 아이템. 특히 이번 시즌엔 잔잔한 꽃무늬에 머물지 않고 대담하게 이른바 ‘빅 플라워’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인기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마케팅 실장으로 분해 열연중인 유인나. 일이면 일, 연애면 연애, 똑 부러지는 척척박사 캐릭터인 그녀가 입은 ‘화이트 + 빅 플라워’ 아이템.
로맨틱 빅 플라워 + 화이트 트렌치코트
유인나가 박찬우(고주원 분)와의 첫 데이트로 선택한 아이템. 트렌치코트를 입었지만 무겁지 않다.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화이트 트렌치코트로 여성스럽고 발랄하게 입었다.
화사한 컬러감이 살아있는 빅 플라워 프린트는 전체가 아닌 소매와 허리 아랫부분에 집중적으로 들어가 한 폭의 동양화를 그린 듯 여백미를 살린 것이 특징.
경쾌한 빅 플라워 + 화이트 재킷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KBS 방송 캡처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