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구단 KT 위즈가 다음달 17일 2014년 신인선수를 우선 지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각 구단 단장들은 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KT의 우선지명 날짜를 6월 17일로 확정했다. 5년 만에 부활하는 신인 1차지명은 7월 1일 이뤄진다.
두산 이재우, 1123일 만에 선발…팔꿈치 통증 교체
두산 이재우가 7일 문학 SK전에 선발 등판해 1-4로 뒤진 2회말 정근우 타석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재우는 2번의 팔꿈치 수술 끝에 올 시즌 복귀했고, 이날 경기에서 1123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8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