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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유세윤 듀엣…‘애교 섞인 여자로 빙의? 색다른 무대’

입력 | 2013-05-08 22:34:28

이문세 유세윤 듀엣


이문세 유세윤 듀엣…‘애교 섞인 여자로 빙의? 색다른 무대’ 

가수 이문세와 후배 유세윤이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문세는 지난 7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네이버 뮤직 음악감상회 라이브- 대한민국 문세톱텐’ 라이브 무대를 열었다.

이날 유세윤은 애교 섞인 여자 목소리로 이문세의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듀엣으로 부르는 깜짝 무대가 연출됐다.

유세윤은 “이문세는 나에게 과거다. 그의 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게 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첫사랑과 헤어진 뒤 들었던 ‘사랑이 지나가면’”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대.한.민.국 문세톱텐’은 네티즌 1천명의 사전 투표로 선정한 ‘공연에서 듣고 싶은 노래 베스트 10’을 라이브 무대와 함께 선보였다.또한, 평소 친분이 두터운 후배 가수 윤종신이 MC를 맡아 함께 과거의 추억을 풀어냈다.

선정된 ‘베스트 10’은 10위 ‘깊은 밤을 날아서’, 9위 ‘그대와 영원히’, 8위 ‘조조할인’, 7위 ‘그녀의 웃음소리뿐’ 순이었다. 뒤를 이어 6위 ‘사랑이 지나가면’, 5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4위 ‘붉은 노을’, 3위 ‘광화문 연가’, 2위 ‘소녀’, 1위 ‘옛사랑’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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