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는 고효율 1L 가솔린 GEN2 엔진을 장착해 소음을 줄이고 그동안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했던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해 엔진 효율도 높였다. 새 엔진과 함께 채택된 차세대 무단변속기 C-테크는 저속 토크, 고속 주행, 발진 가속 등에서 뛰어난 변속효율을 보인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스파크S의 주행 안정성 제어장치(ESC)로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는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과 코너를 돌 때 브레이크 유압을 제어하는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등이 장착됐다. 차량전복 위험을 감지해 제어하는 시스템과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