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2회 정주영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에서 912팀이 참가했던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 창업팀의 실제 창업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박재욱 VCNC 대표 등 성공한 선배 벤처 기업인들로부터 창업의 전 과정을 지도받는다.
아산나눔재단은 9일 울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어 7월부터 경진대회를 실시해 8월 말 최종 입상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