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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윤종신 하차하고 봉태규 투입…왜?

입력 | 2013-05-09 10:22:00


가수 윤종신(44)이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하차한다.

연예전문 매체에 따르면 윤종신이 제작진에게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제작진도 수락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바쁜 스케줄 탓에 '화신' 녹화일정을 조율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서라고 한다. 그는 신동엽 김희선과 함께 '화신'의 공동 MC를 맡은 지 약 3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윤종신의 빈 자리는 배우 봉태규(32)가 메우게 된다. 최근 '화신'에 출연했던 봉태규는 재치 있는 입담을 인정받아 MC 자리에 합류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종신은 '화신' 외에도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MBC '라디오스타'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또 그는 신인 혼성밴드 투개월(김예림·도대윤)의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등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