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백아연이 팬택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의 프로모션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백아연이 이름 때문에 모델이 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베가 아이언'이라는 제품명을 빨리 읽으면 '백아연'과 비슷하게 들린다는 것. 이에 일부 네티즌든 제품의 애칭을 '백아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앞서 백아연은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대표로부터 '쇳소리'가 난다는 평을 들었다. 이 또한 백아연의 목소리가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강조한 베가 아이언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대목이다.
이 서비스는 13~31일 서울·대구·대전·부산·광주에 위치한 6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한다. 서울은 9일부터도 가능하다.
앞서 8일 백아연은 직접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에 자신의 이름 영문 머리글자 'B.A.Y'를 새기는 등 서비스를 시연했다.
그는 "베가 아이언의 차별화한 디자인에 나만의 개성이 더해져 애착이 간다"면서 "베가 아이언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