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성그룹 LC9이 데뷔 앨범‘SKIRMISH’와 타이틀곡‘MaMa Bea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9일 데뷔곡‘MaMa Beat’를 공개하는 LC9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가 만든 남성 아이돌 그룹. 데뷔전부터‘브아보이’라는 별칭으로 화제가 된 LC9은 그동안 가창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과 함께 여섯 멤버의 각각의 개성이 담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해왔다.
또한 이들은 지난 7일 타이틀곡‘MaMa Beat’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19금으로 자진 신고 하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LC9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소 폭력성을 포함하고 있어 결국 19금 판정을 받게 되었다.
LC9의 타이틀곡 ‘MaMa Beat’는 한국 가요계에서는 아직 생소한 글리치합 이라는 스타일의 곡으로 힙합 장르 고유의 그루브 와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저돌적인 가사의 타이틀곡 MaMa Beat는 노래뿐만 아니라 포인트 안무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 LC9은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