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푸른거탑'에 등장. 사진출처=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8일 방송된 tvN '푸른거탑' 16회에서는 주인공 병장 김재욱, 상병 김호창, 이병 이용주가 육군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잘생긴 상병' 김호창이 단식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톱스타 유승호가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결국 새로 나온 군 홍보 포스터에는 최근 입대한 유승호가 메인으로 등장했고 김호창은 포스터 오른쪽 하단에 쥐의 몸에 합성된 얼굴만 등장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행보관 송영재는 "원래 네가 메인인데 유승호가 입대하는 바람에 밀렸다"고 전했으며 최종훈은 "내가 본 쥐 중에 가장 잘 생긴 쥐"라고 김호창을 위로했다.
한편 유승호는 3월 5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현재 27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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