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오상진을 비롯해 배우 김아중, 주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화부문에 남녀조연상을 신설, 한국영화 부흥기를 일으킨 배우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백상예술대상은 총 27개 부문 중 영화는 13개 부문, TV는 1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서 또 한 번 ‘백상’ 무대에 설 전망이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