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원장은 인천시 교육지원담당관, 강화군 부군수, 인재개발원 수석교수를 지낸 윤영중 씨(59·사진)가 맡는다. 인천 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 복지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평생교육을 진행하는 760곳의 중추 역할을 한다. 각 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인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한다. 시민들에게 제2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윤 원장은 “조만간 시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 뒤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평생교육 모델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