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방송 활동 ‘멤버 전원 출연’ 원칙
“무조건 6명이 함께한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사진)가 1년 만에 활동을 시작하며 그들만의 원칙을 세웠다.
16일 정규 11집 ‘더 클래식’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는 신화는 각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무조건 멤버 전원이 함께 하자”고 결정했다. 아이들 그룹의 경우 대체적으로 2∼3명의 멤버가 나눠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는 것과는 대비된다.
신화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9일 “아시아 투어로 국내 활동이 길지 않은 만큼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있다”며 “멤버들이 나눠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더 많이 노출할 수 있지만, 오랜만에 활동한다는 점에서 ‘멤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는 6월 말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