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비앙카. 사진제공|MBN
대마초 흡연 및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가 법원으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9일 오전 경기 성남 수원지방법원에 비앙카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앙카는 4월 첫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비앙카를 비롯해 그룹 DMTN 멤버 다니엘 등 6명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법원은 “법을 경시하는 것 같다.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다음 공판에도 참석하지 않을 경우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지명수배를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비앙카는 검찰 조사 결과 대마초를 3회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공판은 6월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