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사의 저주인가봐. (KIA 이순철 수석코치. 김상현을 SK로 보낸 뒤 KIA가 고작 2번 패했을 뿐인데 ‘김상현의 저주’ 운운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며)
○한국시리즈 같더만. (KIA 선동열 감독. 한화-NC전은 정말 치열한 것 같다며)
○지칠 수가 없죠. 벤치에 계속 앉아 있다가 네 번 치고 들어오잖아요. (넥센 염경엽 감독. 개막 후 전 경기에서 교체 없이 뛴 지명타자 이성열이 많이 지쳤겠다는 말에)
○제가 못해야 되나 봐요. (두산 김현수. 8일 자신은 4안타를 쳤지만 팀은 믿어지지 않는 역전패를 당했다며)
○인터뷰 할 때냐. (두산 권명철 코치. 취재진에 둘러싸인 투수 오현택을 보고 농담조로)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