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대우건설 국내영업 본부장과 국내건설 부문 사장을 거쳐 2000년부터 한일건설의 회장을 지냈다. 대우건설 재직 당시 공공공사 수주 실적을 대폭 개선했으며 한일건설에서는 해외사업을 맡아 리비아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는 연세대 동기동창이다.
유족으로는 딸 보형(서울대 치과대 교수) 주원 씨, 사위 장길진(코어심장혈관내과 원장) 조현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8시.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