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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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유가 아니라 나이키 선수?
이적설이 돌고 있는 루니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서 맨유를 삭제했다. 소속팀을 맨유에서 'NikeUK athlete'으로 교체한 것.
퍼거슨 감독은 일단 루니의 이적 요청을 불허한 상황. 맨유 측도 공식 대변인을 통해 "루니를 떠나보내지 않겠다"라고 발표하는 등 루니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루니는 바이에른 뮌헨 등 타 팀으로의 이적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외에도 파리생제르맹(PSG), 첼시 등이 루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과 달리 모예스 감독은 루니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