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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7월 결혼…생활은 따로따로

입력 | 2013-05-10 14:46:00

사진= SBS 제공


'8세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7월 결혼한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씨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1월부터 만남을 이어온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 심야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4월에는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촛불 이벤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기성용이 프러포즈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현재 한혜진은 지난 4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고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촬영에 집중하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한다. 향후 한혜진은 배우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기 때문에 SBS '힐링캠프' MC활동 및 신혼여행과 거취문제는 영화 및 기타스케줄에 맞춰 상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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