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32)과 축구 스타 기성용(24)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구 스타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7월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에 김강우가 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기성용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김강우는 한혜진의 남자친구 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한혜진과 기성용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박장대소했다. 이어 김강우는 "멋있고 키 크고 축구도 잘하고...거기까지"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기성용이 올 여름에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주례 등 구체적인 사안은 협의 중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과 기성용 잘 어울린다", "한혜진-기성용 행쇼!", "한혜진 기성용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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