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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대체 누가…고마운 사람이네’

입력 | 2013-05-11 00:33:05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대체 누가…고마운 사람이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기일에 친구번호로 ‘하늘은 편하냐 술 한 잔 하고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더니 ‘너는 술 좀 줄이고 천천히 와라’는 답장이 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을 보낸 사람은 죽은 친구의 예전 번호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람인 것. 친구를 그리워하는 문자 발신자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을 본 누리꾼들은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정말 울컥하네’, ‘저렇게 답장까지 보내주다니 정말 따뜻한 사람인듯’,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감동적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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