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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최고 섹시女’…마일리 사이러스의 변신

입력 | 2013-05-11 17:33:00


'국민 여동생'에서 '세계 최고 섹시녀'로….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남성잡지 맥심(Maxim)은 매년 선정해 온 '올해의 섹시한 여성 100' 리스트의 1위 자리를 마일리 사이러스가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맥심 리스트의 1위에 올랐다고 자랑한 바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디즈니 채널의 '한나 몬타나'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릴 적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맥심이 선정한 '올해의 섹시한 여성 100' 리스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에 이어 2위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차지했다.

3위는 가수 리한나, 4위는 배우 밀라 쿠니스가 차지했으며, 제니퍼 로렌스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제니퍼 러브 휴잇(6위), 케이트 업턴(8위), 케이티 페리(11위), 테일러 스위프트(13위), 비욘세(14위), 스칼릿 조핸슨(15위), 제시카 알바(17위) 등이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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