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남성잡지 맥심(Maxim)은 매년 선정해 온 '올해의 섹시한 여성 100' 리스트의 1위 자리를 마일리 사이러스가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디즈니 채널의 '한나 몬타나'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릴 적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가수 리한나, 4위는 배우 밀라 쿠니스가 차지했으며, 제니퍼 로렌스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제니퍼 러브 휴잇(6위), 케이트 업턴(8위), 케이티 페리(11위), 테일러 스위프트(13위), 비욘세(14위), 스칼릿 조핸슨(15위), 제시카 알바(17위) 등이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