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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스콜스도 현역 은퇴

입력 | 2013-05-13 03: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9·사진)가 12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1993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스콜스는 맨유에서 716경기를 소화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도 20년 넘게 함께했다. 2011년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깜짝 복귀해 한 시즌을 더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