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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서울 재건축 0.22%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

입력 | 2013-05-13 03:00:00


4·1 부동산 대책에 기준금리 인하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는 0.22%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일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멈춘 것은 1년 7개월 만이다. 송파구(0.20%)가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한 가락시영 1·2차 등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경기 신도시는 분당(0.01%)이 오른 반면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광명, 용인(0.01%)이 올랐고 남양주, 수원(―0.01%)은 내렸다.

전세시장은 서울은 0.04%,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상승했다. 서울은 성북(0.19%) 중구(0.18%) 강서·서대문(0.15%) 등 강북권 대단지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