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왼쪽)과 레이먼 킴. 사진제공|초록뱀 E&M
13일(월)=연기자 김지우와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스포츠동아 2월12일자 1면 기사 참조)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예식은 신랑 레이먼 킴의 지인이 사회를 맡고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 말씀으로 대신한다. 축가는 JK김동욱, 박선주, 에프엑스의 루나, 브라이언을 비롯해 김지우와 뮤지컬을 함께한 공연팀 등이 부를 예정이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채널의 ‘키친 파이터’에서 각각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17일(금)·18일(토)=두 남자 스타가 하루 간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개그맨 김현철(43)이 1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연기자 서지석(32)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남을 이어온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유리상자, 포맨, 아이유가 축가를 맡는다.
19일(일)=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이 기부 바자회를 연다. 16일 개봉하는 영화 ‘몽타주’의 주연배우인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013 광화문 희망나눔 장터’에서 열리는 기부바자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대규모 장터다. 이들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뒤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몽타주’의 주연배우들은 ‘실종아동의 날’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