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빈 디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빈 디젤 “‘분노의 질주’ 흥행하면 韓배우 캐스팅”
배우 빈 디젤이 공약을 내걸었다.
빈 디젤은 1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전 시리즈 기록을 깬다면 후속 시리즈에 한국 배우를 더 캐스팅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한국에서 촬영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물음에 빈 디젤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빈 디젤은 “보통 촬영하는 장소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온다. 한국에서도 요청이 들어온다면 생각해 볼 것 같다. 무척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영화 시장에 대해 “무척 중요한 시장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끼는 영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전 세계를 떠돌던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과 멤버들이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의 긴급 요청으로 군 호송 차량을 습격하여 범죄를 일삼고 있는 국제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