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사 6800명 선발
삼성그룹 협력사 250곳이 참여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삼성그룹이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IBK기업은행,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다.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2013년 강소기업’ 등 유망 중소 중견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6800명의 고졸, 초대졸, 대졸, 석·박사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158개 협력사가 총 1670명을 채용한 지난해에 비해 4배 가까이로 늘어난 규모다. 박람회 현장에는 청년 구직자의 희망과 꿈을 발표하는 2분 발언대와 영어면접관, 이미지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된 면접지원 공간도 설치된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ibk.co.kr)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사전 면접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