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련 유공자 79명을 시상한다. 발명의 날은 5월 19일이다.
이의용 창업에이스산업 대표와 김명신 명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 대표는 초정밀 화재센서가 부착된 자가 진단형 불꽃감지기를 개발해 화재 예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 변리사는 무료 특허상담을 통해 발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최고의 발명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발명왕’은 안준기 LG전자 수석연구원에게 돌아갔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