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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 발명유공자 79명 시상

입력 | 2013-05-14 03:00:00


신종균 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IM)부문 사장(사진)이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개발해 삼성전자를 세계 스마트폰 업계 1위에 올려놓은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특허청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련 유공자 79명을 시상한다. 발명의 날은 5월 19일이다.

이의용 창업에이스산업 대표와 김명신 명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 대표는 초정밀 화재센서가 부착된 자가 진단형 불꽃감지기를 개발해 화재 예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 변리사는 무료 특허상담을 통해 발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 밖에 윤중근 현대중공업 상무와 한미영 전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윤석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과 김성권 카라신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최고의 발명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발명왕’은 안준기 LG전자 수석연구원에게 돌아갔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