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요소 신고땐 최대 1억 성과금
서울시는 참여예산·예산낭비 신고센터(yesan.seoul.go.kr)를 통해 올해 예산으로 편성된 2700개 사업에 대한 설명서와 추진배경, 방침서, 현장사진, 추진현황 등 세부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이 이들 정보를 활용해 낭비요소를 찾아내 신고하면 지출 절약 실적에 따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건당 최대 1억 원까지 성과금을 줄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중 시민의 예산낭비 신고를 지원할 수 있는 시민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