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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명동에서 팬들과 만난다 ‘카페 콘서트 개최’

입력 | 2013-05-14 09:45:10


가수 손승연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공개한다.

엠넷 보이스코리아(이하 엠보코)의 시즌1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 네스카페에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에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카페 네스카페' 15주년을 기념하여 무료로 진행하는 '보이스 오브 카페 네스카페'로 명동 눈스퀘어 특설무대와 카페 네스카페 명동점을 오가며 열린다.

손승연은 카페 네스카페 명동점에서 '카페 네스카페 콘서트 위드 손승연'에 출연,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의 수록곡들과 모 자동차 광고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타샤니의 '경고' 등 팝, 힙합, 재즈 등 10여곡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부를 예정이다.

특히 명동 눈스퀘어 특설무대는 보이스코리아 블라인드 오디션의 포맷으로 꾸며져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향, 손승연과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승연은 4연속 기립박수를 받으며 '엠보코' 최종 우승을 차지,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감정 처리와 탁월한 고음 처리로 사랑을 받았다.

또 세계적인 알앤비 가수 니요(Ne-Yo)로부터 "손승연의 랩은 최고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가졌다"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4월 포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내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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