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리애치킨 관계자는 “회사는 영리 추구라는 역할을 넘어 어려운 세계의 이웃들이 꿈을 가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을 놓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들리애에프앤씨가 운영하는 야들리애치킨은 특별한 방식으로 조리된 고급수제 치킨을 선보이는 매장형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다. 2008년 4월 인천 구월점을 오픈한 뒤 꾸준히 성장해 현재 전국에 58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치킨창업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인 셈.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사망을 확충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야들리애치킨은 ‘디자인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인테리어를 새로 바꾸고 올해에는 기업이미지(CI)를 포함한 브랜드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에 대해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도 탄탄한 성장대로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23, 24일에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야들리애치킨 본사와 충청지사에서 창업설명회도 갖는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