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짜리 아이 시장 보비 터프츠. 사진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미국 뉴욕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보비 터프츠(네)라는 이름의 남자 아이가 미네소타주 북부의 도셋 시장에 당선됐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네 살짜리 아이인 터프츠가 시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마을 사람들이 '제비뽑기'로 시장을 선출했기 때문이다.
네 살짜리 아이가 시장이 된 도셋은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시장으로 당선돼도 할 일은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프츠의 임기는 1년이다. 현재 네 살인 더프츠는 1년 후 다섯 살에 전임 시장이 되는 것이다.
네 살짜리 아이가 시장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네 살짜리 아이를 시장에 뽑은 주민이 대단하다", "시장이 된 아이가 네 살짜리라니, 정말 귀엽다", "네 살짜리 시장이라지면 정말 똘똘해 보이네", " 제비뽑기로 네 살짜리 시장을 뽑다니, 신기하다", "네 살짜리 시장이 나온 마을, 잘은 모르겠으나 굉장히 평화롭고 좋은 동네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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