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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6월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프로그램 공개

입력 | 2013-05-15 10:46:00

김연아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가 6월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김연아가 올림픽 시즌에 연기할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주제로 올해 단 한 번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김연아는 지난 시즌 프리프로그램인 ‘레 미제라블’과 함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연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이스쇼에서 공개될 새 갈라 프로그램은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이어서 곡 선정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곡명은 아이스쇼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될 예정.

한편 김연아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과 ‘레 미제라블’을 연기할 6월 아이스쇼의 입장권이 5월 15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아이스쇼와 뮤지컬의 결합으로 어느 때보다 관객의 기대가 큰 이번 공연은 피겨스케이팅 팬들 뿐 만 아니라 뮤지컬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벌써 공연 티켓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키스앤크라이(KISS & CRY)존 330000원, SR석 220000원, R석 165000원, S석 110000원, A석 55000원, B석 33000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스쇼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키스앤크라이존부터 웅장하게 펼쳐질 전체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AB석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KB카드로 결제 시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전 등급 30% 할인된 가격에, 휠체어 석은 동반 1인까지 S석 가격에서 30% 할인된 7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단 한 번 열리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키스앤크라이존' 고객에게는 예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공개 드레스 리허설 참관 기회 및 주요 선수의 Q&A로 진행됐던 혜택이 이번에는 모든 출연진이 참석해 장기자랑 등을 펼치는 팬미팅 프로그램으로 확대된 것. 또한 특별한 올댓스케이트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선수의 작은 몸짓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링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공연마다 가장 먼저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키스앤크라이존’의 입장권은 이번 팬 미팅 혜택으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댓스포츠는 "해를 더해갈수록 관객들로부터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는 올댓스케이트는 올 한 해 단 한 번 열리는 만큼 어느 공연보다 웅장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뮤지컬 아이스쇼라는 새로운 장르로 지금까지의 아이스쇼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연아를 비롯해 캐나다의 ‘피겨 영웅’ 커트 브라우닝, 남자 싱글의 새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페어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등 2013 세계선수권대회를 빛낸 피겨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은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6월 21일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23일 등 총 3일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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