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자 창업투자사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창업투자 업체인 제미니투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벤처투자 역시 상한가를 나타내며 469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10.5%, SBI인베스트먼트는 7.2% 올랐다.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나머지 창업투자사의 주가도 모두 상승해 업종 전체 상승률은 8.0%에 이른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