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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에 에이스 조니 쿠에토(27)가 복귀한다.
신시내티 지역 언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쿠에토가 오는 21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쿠에토는 15일 마이너리그 싱글A 등판에서 5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를 했다.
지난 11일 등판한 싱글 A 경기에서도 3이닝 동안 50개를 던지며 4피안타 1실점했다. 탈삼진은 4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없었다.
앞서 쿠에토는 지난달 1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1아웃까지 잡은 후 부상으로 갑작스레 강판됐다.
강판 이유는 오른쪽 광배근 염좌. 흔히 말하는 담이 오는 증상. 쿠에토는 강판 당시 오른쪽 팔꿈치 위쪽을 만지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