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거지. 사진제공|산타뮤직
가수 김거지가 17일 음악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2013’ 첫날 무대에 올라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을 먼저 공개한다.
23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김거지는 이날 ‘GPS 2013’의 스카이 무대의 첫 순서로 올라 앨범 수록곡 ‘구두쇠’와 ‘거짓말’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신곡과 함께 ‘유재하 음악제’ 대상 수상곡 ‘독백’, 작년 발표한 EP앨범 수록곡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네’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17·18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스카이, 윈드, 썬, 어스, 문, 버스킹 등 총 6개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출연가수는 YB 델리스파이스 노브레인 뜨거운감자 피아 크라잉넛 자우림 갤럭시익스프레스 짙은 보로콜리너마저 등이다.
김거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인 산타뮤직과 계약한 후 처음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으며, 특별히 편곡 과정에 힘을 쏟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미니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이미 녹음 등 음반 작업은 마무리됐다.
11일 팬들과 함께 한강공원에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