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주가 올라 재산 100억달러 늘어멕시코 슬림 회장은 20억달러 줄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 따르면 게이츠의 보유자산은 727억 달러(약 81조2423억 원)로 보유자산이 721억 달러인 슬림 회장을 제쳤다.
2007년 슬림 회장에게 1위를 뺏긴 뒤 줄곧 2위에 그쳐온 게이츠는 MS 주가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재산이 100억 달러 늘어나면서 6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달 멕시코 의회가 반(反)통신독점법을 통과시킨 뒤 슬림 회장의 자산은 20억 달러 이상 줄었다.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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