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아닷컴DB
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한 연기자 김옥빈이 당분간 약물 치료에 전념하며 촬영을 강행할 예정이다.
김옥빈은 14일 영화 ‘소수의견’ 촬영 중 액션신을 연기하다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옥빈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김옥빈의 소속사 마스크엔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촬영장에 복귀하고자 하는 김옥빈의 의지가 강하다. 당장 수술에 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의견에 따라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남은 촬영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