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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위 허윤경,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입력 | 2013-05-20 03:00:00


지난해 준우승만 4차례 차지했던 허윤경(23·현대스위스·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생애 첫 승을 올렸다. 허윤경은 19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장하나 이정은 변현민 등 3명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