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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오픈 4R 취소… 그리핀-강욱순 1, 2위

입력 | 2013-05-20 03:00:00


올해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식 멤버가 된 매슈 그리핀(호주)이 SK텔레콤 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로 선두였던 그리핀은 19일 제주 핀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종 4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취소되면서 우승자로 결정됐다. 상금은 2억 원. 마지막 날 역전을 노렸던 베테랑 강욱순(47·타이틀리스트)은 그리핀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