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아닷컴DB
뉴욕메츠전 3타수 무안타 타율 3할3리
신시내티 추신수(31·사진)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 2개를 얻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09에서 0.303으로, 출루율은 0.456에서 0.455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브랜든 필립스의 2타점 좌전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5회 야수선택으로 출루했고, 7회에는 다시 볼넷을 골랐다. 9회에는 정타를 날렸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