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꽉 차니까 자신감도 꽉 차는 것 같아요. (넥센 김민성. 롯데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뒤 웨이트트레이닝 덕분에 골격도 커지고 근육도 늘어서 힘이 생겼다며)
○자꾸 타협하면 나처럼 되니까 조심하라고 하죠. (넥센 염경엽 감독. 선수들에게 현재의 한 경기, 한 타석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당부하면서 현역 시절 자신의 예를 든다며)
○문학구장 구경하라고 불렀지. (NC 김경문 감독. 손민한을 엔트리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1군 경기 분위기에 적응하라는 의미로 선수단에 합류시켰다며)
○이제 날 쫓아내? (삼성 오승환. 룸메이트 후배인 심창민이 ‘기회가 된다면 마무리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자)
○우리도 덥거든. (삼성 류중일 감독. 대구 날씨가 갑자기 무더워졌는데 더위에 잘 적응된 삼성이 유리해지겠다고 하자)
○그거 빼고 계산하자고. (한화 김응룡 감독. 개막 13연패를 제외하고 승률 계산을 하면 한화도 5할 승률이라며)
○벌써 8, 9월은 된 것 같아요. (한화 김태균. 올 시즌은 유난히 체력적으로 힘든 것 같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