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2
박해미는 최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남편이 신장까지 팔려고 했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12년 전 쯤에 남편이 자기 신장을 팔겠다고 한 일이 있다"면서 "남편이 회사에서 해고된 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 박해미는 창작뮤지컬 제작에 참여했다가 억대 빚을 진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창작뮤지컬에 많은 돈을 들였는데 여러 문제가 겹쳐 잘 안 됐다"면서 "끝나고 나니 나한테 남은 건 마이너스 5억 원이었다"고 허탈해했다.
그러나 박해미는 좌절하지 않고 "약이 올라서 독기를 품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잘 자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야기쇼 두드림'은 2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